[박상원 칼럼] 캄보디아 올해 GDP 6.3% 성장...코로나19 선방
캄보디아 GDP가 2020년 -3.1%에서 2021년 3% 반등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인 S&P는 세계은행, IMF, ADB 전망치보다 더 성장 전망했다. 이는 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국민과 외국인들의 활동을 제한하지 않아 국가신뢰도를 높여 외국인 투자 재활성화를 촉진시킨 결과다. 필자는 특히 실물적인 시장 관점에서 볼 때 캄보디아를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인사를 만나고, 많은 곳을 가보니 피부로 느낀 것은 캄보디아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를 잘 극복하고 나름 선방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 코로나19 이전 이후 변화 보니....프놈펜 스타벅스 4개--> 20개, 호치민은 스타벅스 폐쇄 이를 증명하는 단적인 예는 2019년 프놈펜에 스타벅스 커피숍이 4곳 있었다. 2022년 현재 20곳으로 늘어났다. 놀라운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16곳이 증가, 지금까지 성업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반해 베트남 호치민시티 스타벅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베트남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버티지 못하고 폐쇄되었다. 이것만을도 두 나라 간의 확연한 차이점을 알 수 있다. 중국과 베트남은 ‘코로나 제로 정책’으로 인해